5thumb 홈카페를 위한 집에서 즐기기 좋은 커피 추출 방법들 커피를 추출하는 다양한 방법 중에서 집에서 즐기기 좋은 커피 추출 방법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참고하셔서 상황에 맞게 집에서 즐겁게 커피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1. 매력적인 드립커피 집에서 즐기기 좋은 대표적인 커피 추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마실 수 있는 에스프레소나 에스프레소를 이용해서 만드는 아메리카노 같은 커피와는 다른 커피가 추출됩니다. 가장 근본적인 차이점이라면 드립커피는 추출이 될 때 중력을 제외하고 압력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에스프레소에 비해서 농도 자체는 연한 편이지만 향은 더 살아있는 커피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드립커피는 추출에 필요한 도구가 저렴한 편이면서 디자인도 예쁜 것들이 많습니다. 커피를 내리지 않더라도 드립커피 도구를 수집하는 즐거.. 2024. 2. 2.
5thumb 에스프레소 맛있게 내리는 방법은 물을 넣은 촉촉한 원두 원두에 물을 넣으면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평소 커피가 완성되기 전에 원두가 물에 닿는 것은 상상도 못 한 일이다. 기존에 가진 상식에서 상당히 많이 벗어나는 개념이라서 상당히 흥미롭다. 맛있는 커피와 원두에 물을 넣는 것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촉촉한 원두 에스프레소? 말 그대로 원두에 물을 조금 넣으면 맛있고 일관된 에스프레소를 뽑을 수 있다고 한다. 이 말은 크리스토퍼 헨든 오리건대 화학과 부교수 등의 연구진에 의해 국제학술지 Matter에 실린 정보이다. 촉촉한 원두가 맛있는 이유 원두를 분쇄할 때 생기는 마찰이 있다. 이 마찰로 원두를 갈 때에는 정전기가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이때 원두에 물을 살짝 넣어서 정전기의 발생을 줄이는 것이다. 그러면 맛있는 커피를 .. 2023. 12. 14.
5thumb 가성비 좋은 원두 선택 방법과 인터넷 로스터리 카페 고르는 법 매일 마시는 커피의 원두를 고민할 사람들을 위해 작성했다. 광고도 아니고, 어떤 대가도 없이 내돈내산 경험담이다. 1. 커피에 사용할 가성비 있는 원두 고르기 커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두이다. 원두가 최악이면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최악의 커피가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최악의 원두를 고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1.1 가성비 원두를 고르게 되는 이유 막상 말하기는 쉽지만 최악의 원두를 피하는 것은 막막하다. 나는 처음에 지인의 소개를 받은 로스터리에서 원두를 구매했다. 신선하고 맛도 좋았지만, 점점 가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갔다. 아무리 좋은 원두여도 매일 마시는 커피이기 때문에 가격도 나름의 중요한 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 가격이 비싼 원두라고 해서 맛이나 향이 엄청나게 좋은 원두가 아닌 경우도 있.. 2023. 8. 2.
5thumb 커피 그라인더, 카플라노 크라인더를 1년 넘게 사용한 사람은 과연 처음과 현재의 마음이 달라졌을까? 커피 그라인더 소개, 이탈리아 강철 버(Burr)를 사용하는 카플라노 크라인더(cafflano krinder)의 펀딩 과정, 선택한 이유, 분쇄도 조절, 조정, 분해부터 청소, 장점과 단점 등의 경험 공유 흔히 커피는 향을 마신다는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그만큼 향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향을 살리는 데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 중에 하나가 커피 그라인더입니다. 실제로 커피 그라인더를 사용한 커피와 이미 분쇄된 커피의 향은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신선한 원두를 갈아서 마시는 커피의 향은 정말 좋습니다. 반면 이미 분쇄된 커피는 향이 어느 정도 날아간 상태이기 때문에 향이 많이 약합니다. 커피 그라인더도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추천을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2021. 8. 22.
5thumb 커피 그라인더로 전동 믹서기형(칼날형, Blade)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맞을까? 카페리아 믹서기형, 블레이드형(Blade), 칼날형 전동 커피 그라인더의 분쇄 요령, 세척하는 방법, 직접 갈아본 후기, 장점과 단점, 비교 등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원두를 갈아야 합니다. 그때 필요한 것이 그라인더입니다. 믹서기나 절구로 원두를 갈아도 되지만, 커피는 오랜 시간 연구가 되었습니다. 커피의 향을 잘 살려주는 커피 전용 그라인더가 출현했습니다. 상황에 따라 선택하게 되는 그라인더는 다릅니다. 예를 들어서 혼자서 취미로 커피를 즐긴다면 수동으로 가는 핸드밀 그라인더를 선택하고, 많이 마시거나 많이 내려야 하는 경우에는 모터의 힘으로 가는 전동 그라인더를 선택합니다. 또 그라인더를 선택할 때에는 가지고 있는 자금이나 집에 여유 공간 등에도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래도 보통 추천되는 수동.. 2021. 8. 19.
5thumb 죠커피, 일본을 유학한 장인의 로스팅 원두(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마시다. 일본 유학파 장인(죠커피의 하영로씨)에 의해 로스팅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커피 원두를 내 돈 주고 배송까지 받아서 마셔본 후기 일본은 커피가 상당히 발달한 나라입니다. 커피는 이미 1800년대부터 외국인들과 많은 접촉을 하면서 전해졌다고 합니다. 특히 핸드드립이 많이 발달했습니다. 그들만의 다도 문화를 접목시켰기 때문입니다. 가장 처음으로 드리퍼와 필터를 이용한 핸드드립을 한 사람은 독일의 가정 주부 멜리타 벤츠입니다. 지금도 한국에서는 그녀의 영어식 발음으로 등록된 '밀리타' 브랜드에서 드리퍼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드리퍼 브랜드는 독일의 '밀리타' 보다는 일본의 '칼리타', '하리오', '고노'입니다. 특히 하리오의 'V60' 드리퍼는 레시피(드립 방법)도 다양하게 알려.. 2021.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