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thumb 커피 원두는 견과류일까? 아니면 콩일까? 커피 원두에 대한 오해 가끔 커피를 내리기 위해 준비하다가 한 알의 원두를 집어서 씹어보면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원두 그 자체만 놓고 보면 호두나 땅콩 같은 견과류나 콩의 특징인 딱딱함이나 고소함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두를 견과류 아니면 콩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 듯합니다. 실제로 커피 콩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원두라는 단어에도 콩을 의미하는 '두'나, 영어로도 'Bean'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커피를 잘 아시는 분들은 말도 안 된다는 것을 아시지만, 처음 원두를 접하시는 분들은 생소하실 겁니다. 그렇다면 커피 원두는 대체 무엇이고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커피 원두의 정체 먼저 커피는 나무에서 열립.. 2021. 8. 26.
5thumb 죠커피, 일본을 유학한 장인의 로스팅 원두(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마시다. 일본 유학파 장인(죠커피의 하영로씨)에 의해 로스팅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커피 원두를 내 돈 주고 배송까지 받아서 마셔본 후기 일본은 커피가 상당히 발달한 나라입니다. 커피는 이미 1800년대부터 외국인들과 많은 접촉을 하면서 전해졌다고 합니다. 특히 핸드드립이 많이 발달했습니다. 그들만의 다도 문화를 접목시켰기 때문입니다. 가장 처음으로 드리퍼와 필터를 이용한 핸드드립을 한 사람은 독일의 가정 주부 멜리타 벤츠입니다. 지금도 한국에서는 그녀의 영어식 발음으로 등록된 '밀리타' 브랜드에서 드리퍼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드리퍼 브랜드는 독일의 '밀리타' 보다는 일본의 '칼리타', '하리오', '고노'입니다. 특히 하리오의 'V60' 드리퍼는 레시피(드립 방법)도 다양하게 알려.. 2021. 8. 15.